” 이 책은 스태프 엔지니어 역할에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며, 모든 엔지니어의 책장에 놓여야 하는 책입니다.“
카미유 푸르니에 Camille Fournier /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저자, JP모건 체이스 이사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The Manager’s Path』는 매니저로서의 성장하며 배운 교훈을 공유해 매니저 직업의 본질을 보여주고 싶어 집필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매니저로 승진한 사람들이 사람, 프로세스, 프로덕트 및 스킬 역량의 집중력이 부족해 업무 수행이 미흡함을 산업 전반에 알리고, 매니저에게 더 많은 요구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죠.
기술 업계의 실패를 바로잡고, 경력을 쌓고자 하는 엔지니어들이 매니저 역할을 중요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저는 부분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책을 읽고 매니저가 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할 때마다 ‘적어도 몇몇 사람은 내 책을 읽고 매니저의 길이 자신에게 적합한 길이 아님을 깨달았구나’라며 작은 승리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태프 플러스 엔지니어 진로의 경우, 제 책과 비슷한 지침서가 부족했습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매니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로 인해 엔지니어와 매니저 모두에게 큰 좌절감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매니저는 자기 조직에 더 실력 있는 스태프 플러스 엔지니어를 두고 싶어 하지만 이들을 육성하는 방법을 모르며, 많은 엔지니어는 기술 전문가로 계속 성장하고 싶어 하지만 매니저 진로로 가는 것 외에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을 집필한 타냐 라일리가 스태프 엔지니어 경력 성장에 관한 책을 낸다고 했을 때 감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기술 업계에서 스태프 플러스 엔지니어 접근 방식을 다룰 때 문화적으로 실패한 점을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분명합니다.
즉, 타냐는 코딩 및 기술적 기여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문제와 엔지니어가 사람을 관리하지 않고도 기업에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명확하게 정의하고자 합니다.
타냐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스태프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기본 기술들을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녀는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조직 차원의 레벨업’이라는 세 항목을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이는 스태프 엔지니어의 영향력을 개인 차원을 넘어서 조직 차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타냐는 스태프 플러스 엔지니어 역할의 다면적인 특성을 반영하며, 시니어 엔지니어 이상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①현재 상황에서 현명하게 기술 전략 개발하기, ②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③멘토 역할에서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는 차원에 이르기 등의 중요한 기둥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에게 코드를 작성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성공을 위해 영향력을 높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경력에 대한 책임은 오직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진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며, 그 책임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여러분은 직장이라는 세계를 여행할 때 더욱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태프 엔지니어 역할에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며, 모든 엔지니어의 책장에 놓여야 하는 책입니다.
이 글은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도서에 수록된 카미유 푸르니에의 추천사를 발췌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타냐 라일리는 여러분이 고민하는 ‘기술 리더로 가는 길’에서 자신이 겪은 고민과 경험을 토대로 기술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모든 개발자를 위해 방향과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스태프 엔지니어가 되어 훌륭한 기술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개발자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주니어·시니어 엔지니어, 개발자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기술 책임자(CTO), 시니어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인재를 관리하는 인사 관리자 등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고, 구글 스태프 엔지니어를 거쳐 현재는 스퀘어스페이스에서 시니어 프린시플 엔지니어로 아키텍처 및 기술 전략을 연구하는 타냐 라일리가 제시하는 기술 전문성을 키우는 ‘스태프 엔지니어의 세 가지 역할‘은 하기 링크의 도서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